[이시각헤드라인] 12월 9일 뉴스현장
■ 화물연대 "조합원 투표 결과 '파업 종료' 가결"
화물연대가 16일간 이어져 온 총파업을 오늘부로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화물연대는 파업을 철회하더라도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 입법화를 비롯해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요구 등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야 '안전운임제 3년 연장' 단독 처리…與 반발
민주당이 국토위를 단독으로 열어 '안전운임제 3년 연장'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선복귀 후논의' 입장을 고수하며 화물연대 지도부와 민주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기소…뇌물 등 혐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 정기국회 마지막 날…여야, 예산안 막판 담판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여권이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단독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 실내마스크 기준 이달 결론…'자율·권고' 가닥
이르면 다음 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달까지 해제 기준을 마련합니다. 자율과 권고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이용 시설에선 유지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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